네이마르 부상으로 인한 브라질 축구 대표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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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부상으로 인한 브라질 축구 대표팀 변화

네이마르 부상으로 인한 브라질 축구 대표팀 변화

네이마르 부상으로 인한 브라질 축구 대표팀 변화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전을 앞두고 전력에 큰 변화를 맞이했다. 주전 공격수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부상으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그의 빈자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신성 엔드릭이 대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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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의 부상과 복귀

네이마르는 지난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왼쪽 무릎의 전방십자인대(ACL)와 반월판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이후 약 1년 5개월간 브라질 축구국가대표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올해 1월, 유소년 시절 몸담았던 산투스로 복귀하며 재기를 노렸다.

산투스에서의 활약

산투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7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한 네이마르는 이번 월드컵 예선을 통해 브라질 대표팀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지난 7일, 네이마르는 2026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 나설 브라질 국가대표 명단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리며 대표팀 복귀를 알렸다.

네이마르의 소셜 미디어 메시지

대표팀 소집 발표 직후, 네이마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돌아와서 기쁘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복귀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브라질 대표팀 감독 도리발 주니오르 역시 "네이마르의 경험과 실력은 여전히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또 다시 부상, 대표팀 명단 제외

그러나 지난 3일, 브라간티누와의 경기에서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하며 다시 한 번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표팀 복귀가 눈앞이었지만, 아쉽게도 아직 그 시기가 아니다. 완벽한 회복을 위해 신중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체 발탁된 엔드릭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브라질 축구협회(CBF)는 네이마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18세 공격수 엔드릭을 대표팀에 대체 발탁했다. 엔드릭은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28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다.

브라질 대표팀의 변화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도리발 감독은 “부상으로 인해 네이마르, 맨체스터 시티의 골키퍼 에데르송, 플라멩구의 수비수 다닐루를 대신할 선수가 필요했다”며 “엔드릭, 리옹의 골키퍼 루카스 페리, 플라멩구의 수비수 알렉스 산드루를 대체 선수로 발탁했다”라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6 월드컵 예선과 브라질의 상황

브라질은 현재 남미 월드컵 예선에서 5위에 머물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 콜롬비아(3월 21일)와 아르헨티나(3월 26일)를 상대할 예정이다. 이번 예선에서는 상위 6개 팀이 2026년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하게 된다.

네이마르의 이적과 향후 계획

네이마르는 2023년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을 마무리한 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로 이적했지만,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단 7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그는 계약을 해지하고 친정팀 산투스와 6개월 단기 계약을 체결하며 복귀를 결정했다.

네이마르의 브라질 리그 복귀

이적 당시, 네이마르의 브라질 리그 복귀는 월드컵 출전을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다수의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33세가 된 네이마르는 2026년 월드컵을 대비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친정팀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투스에서의 좋은 활약

실제로, 네이마르의 복귀는 브라질 대표팀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에 패하며 8강에서 탈락한 브라질은 2026년 대회를 대비해 세대교체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여전히 경험 많은 선수의 존재가 필요하며, 네이마르는 중요한 카드가 될 수 있다.

네이마르의 미래와 브라질 축구의 향후 계획

이에 따라, 산투스에서 보여준 초반 좋은 활약은 그의 대표팀 복귀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팬들 역시 그의 복귀를 기다렸지만, 아쉽게도 다가오는 예선전 기간에는 그가 브라질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보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네이마르의 향후 거취

한편, 네이마르의 미래를 둘러싼 관심도 뜨겁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14일, 네이마르의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산투스 역시 네이마르와의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투스와 바르셀로나의 관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산투스의 구단주 마르셀로 텍세이라는 "네이마르가 금전적인 부분보다는 감정적인 애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그가 산투스에서 행복하고, 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바르셀로나와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네이마르의 향후 거취가 시즌 후반부 활약에 달려있음을 시사했다.

네이마르의 향후 활약을 기대하며

네이마르는 현재까지 산투스에서 3골을 기록했으며,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시즌 후반 15골 이상을 기록할 경우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의 부상 복귀 여부와 그의 미래가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대표팀은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중요한 예선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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