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1)가 또 하나의 독특한 기록을 세우며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의 전체 수입은 야구 선수 중 최고이며, 특히 광고 및 스폰서십 부문에서 엄청난 수익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Sportico)’는 13일(한국시간) 발표한 2024년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서 오타니 쇼헤이가 총 7,250만 달러(약 1,045억 원)를 벌어들였다고 보도했습니다.
2024년 가장 높은 수입을 기록한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였습니다. 그는 2억 6,000만 달러(약 3,750억 원)를 벌어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타니는 전체 순위에서는 21위였지만, 야구 선수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MLB 선수들 중에서도 압도적인 수입을 자랑하는 기록입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선수 수입보다 광고 수익이 압도적으로 높은 선수 중 하나입니다. 그는 스폰서 및 광고 계약으로 7,000만 달러(약 1,008억 원)을 벌어들이며 전체 스포츠 선수 중 4위를 기록했습니다.
오타니는 2024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지만, 연봉 지급 방식이 독특합니다. 그는 2023년 연봉으로 200만 달러만 받았는데, 이는 광고 수익보다 무려 36배 낮은 금액입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오타니는 다음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 광고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오타니는 선수 수입 외에도 엄청난 부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팬들은 오타니의 광고 수익이 그의 연봉보다 훨씬 높다는 점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SNS에서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엄청난 부수입이다
디퍼 조항 없었으면 몇 위였을까?
금액이 미쳤다!
연봉이 없는데?
이처럼 오타니의 기록은 야구 팬들뿐만 아니라 스포츠 업계 전체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야구 선수 중 최고 수입을 기록하며,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중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광고 수익만 1,008억 원을 기록하며, 그의 브랜드 가치가 얼마나 높은지를 입증했습니다.
앞으로도 오타니 쇼헤이는 뛰어난 실력과 마케팅 가치를 바탕으로 더욱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