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스펠맨 KBL 복귀 가능성 있다? A 구단 영입 강력 추진, CBA·B.리그와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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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스펠맨 KBL 복귀 가능성 있다? A 구단 영입 강력 추진, CBA·B.리그와 경쟁 예고

최고관리자 0 93 02.09 00:49

오마리 스펠맨이 KBL로 복귀할 가능성이 생겼다.

프로농구에 정통한 관계자는 “KBL A 구단이 스펠맨 영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CBA와 B.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스펠맨이지만 KBL 복귀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이야기했다.

스펠맨은 최근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상호 합의 후 결별하며 FA가 됐다. 이후 KBL 복수 구단이 영입 제안을 했으나 서로 생각하는 금액차가 커 무산됐다.

오마리 스펠맨이 KBL로 복귀할 가능성이 생겼다. 사진=KBL 제공
오마리 스펠맨이 KBL로 복귀할 가능성이 생겼다. 사진=KBL 제공

이로 인해 스펠맨의 KBL 복귀 가능성은 사라진 듯했다. 그리고 ‘머니 게임’에서 앞서는 CBA와 B.리그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복수의 중국 매체에선 스펠맨이 CBA 북부 팀의 제안을 받았고 계약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랴오닝, 베이징 등 구체적으로 구단 이름이 밝혀지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선수 교체를 고려한 KBL A 구단이 스펠맨 측에 영입 제의하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제는 KBL, CBA, B.리그의 삼파전이 된 모습이다.

물론 단순한 ‘머니 게임’으로는 CBA와 B.리그를 이길 수 없다. 하나, 스펠맨 역시 KBL 복귀를 아예 배제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A 구단의 영입 제의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

외국선수 교체를 고려한 KBL A 구단이 스펠맨 측에 영입 제의하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제는 KBL, CBA, B.리그의 삼파전이 된 모습이다. 사진=KBL 제공
외국선수 교체를 고려한 KBL A 구단이 스펠맨 측에 영입 제의하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제는 KBL, CBA, B.리그의 삼파전이 된 모습이다. 사진=KBL 제공

B 관계자는 “A 구단이 스펠맨 측에 거부하기 힘든 매력적인 제안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KBL 복귀를 완전히 배제하지 않은 스펠맨의 입장에선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내용이다. CBA, B.리그와 경쟁할 수 있을 정도”라고 밝혔다.

현재의 스펠맨은 과거 안양 정관장을 불명예스럽게 떠난 그가 아니다. 2024년 여름부터 전성기 시절의 몸 상태를 유지, 러시아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물론 마무리가 좋지 않았기에 우려의 시선도 깊을 터. 하나, 스펠맨이 과거의 기량과 함께 돌아온다면 현재 KBL 판도를 흔들 수 있다.

결과적으로 A 구단은 스펠맨 측에 영입 제의를 했고 답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이는 스펠맨을 원하는 CBA, B.리그도 마찬가지일 터. 이제 스펠맨이 결정할 차례다.

결과적으로 A 구단은 스펠맨 측에 영입 제의를 했고 답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이는 스펠맨을 원하는 CBA, B.리그도 마찬가지일 터. 이제 스펠맨이 결정할 차례다. 사진=KBL 제공
결과적으로 A 구단은 스펠맨 측에 영입 제의를 했고 답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이는 스펠맨을 원하는 CBA, B.리그도 마찬가지일 터. 이제 스펠맨이 결정할 차례다. 사진=KBL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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