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프 과르디올라 감독, FA컵 공인구에 불만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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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프 과르디올라 감독, FA컵 공인구에 불만 표출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 FA컵 공인구에 불만 표출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 FA컵 공인구에 불만 표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FA컵 공인구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그는 공이 너무 뜨면서 경기에서 컨트롤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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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공인구 성능에 대한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적

과르디올라 감독은 3일(한국시간) 영국 BBC를 통해 전날 FA컵 16강전에서 2부 리그 플리머스를 3-1로 꺾은 후 공인구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얼마나 많은 공이 크로스바를 넘어갔는지 보라. 다른 대회에서는 이런 슈팅이 골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FA컵 공인구와 다른 대회의 공 비교

과르디올라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EPL에서 사용하는 공에 비해 FA컵 공인구는 조작이 어렵다고 지적했다.그는 "UCL 공은 우수하고, EPL 공도 좋지만 FA컵 공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FA컵 공인구의 제작사와 관계자의 입장

FA컵 공인구는 영국 스포츠 브랜드 마이터(Mitre)가 제작한 울트라맥스 프로 공이다.이에 대해 FA 관계자는 "모든 프로 경기에 사용되는 축구공은 FIFA 퀄리티 프로 인증을 통과해야 한다"며, "마이터 공은 모든 요건을 충족했다"고 반박했다.또한, "지금까지 350골이 넘게 나온 만큼 성능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다른 감독들의 공인구 논란

과르디올라 감독 외에도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카라바오컵 공인구에 대해 유사한 불만을 제기한 바 있다.그는 "공이 너무 떠서 날아가며 까다롭다"고 말했다.

카라바오컵 공인구와 관련된 입장

카라바오컵 공인구는 푸마(Puma)가 제작하며, 이탈리아 세리에A와 스페인 라리가에서도 사용되는 공이다.잉글랜드풋볼리그(EFL)는 해당 공인구가 FIFA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혔으며, 아르테타 감독의 주장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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