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심판에게 항의한 후 징계 받을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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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심판에게 항의한 후 징계 받을 가능성 제기

손흥민, 심판에게 항의한 후 징계 받을 가능성 제기

손흥민, 심판에게 항의한 후 징계 받을 가능성 제기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심판에게 격렬하게 항의한 이후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사건은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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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손흥민의 항의

토트넘은 26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손흥민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지만 후반 22분 교체 투입돼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의 논란

손흥민이 심판에게 항의한 이유는 후반 추가시간이었다.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엘링 홀란은 후반전 추가시간 3분쯤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지만, 득점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해당 득점은 취소됐으나 시간이 지체되었다.

토트넘의 항의

이 과정에서 토트넘 선수들은 심판이 충분한 '추가시간의 추가시간'을 주지 않았다고 항의했다. 특히 손흥민은 다른 선수들보다 더욱 강하게 항의하며 심판과 긴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손흥민의 행동에 대한 논란

경기 후 TNT 스포츠가 공개한 영상 속에서 손흥민은 계속해서 심판에게 격렬하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행동은 심판에게 징계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전 심판 위원장의 의견

과거 잉글랜드 프로경기 심판기구에서 위원장을 지냈던 키스 해켓은 손흥민의 행동에 대해 "손흥민이 경기 후 보여준 행동은 심판들이 FA에 제출하는 경기 보고서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징계 가능성

해켓은 "손흥민이 명확하고 지속적으로 항의한 것은 경고를 피한 행운"이라며, "추가시간에 대한 항의는 경기규정 5조에 어긋나며, 심판만이 유일한 시간 관리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손흥민에게 즉각 경고를 주며 심판의 권위를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론

손흥민의 심판에 대한 격렬한 항의로 인해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축구 경기에서는 심판의 권위를 존중해야 하며, 이러한 행동이 규정에 어긋날 경우 징계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향후 손흥민의 징계 여부는 FA의 결정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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