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전 졸전 후 반등! 한국 농구, 인도네시아에 90-63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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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전 졸전 후 반등! 한국 농구, 인도네시아에 90-63 완승

태국전 졸전 후 반등! 한국 농구, 인도네시아에 90-63 완승

태국전 졸전 후 반등! 한국 농구, 인도네시아에 90-63 완승

1. 한국 농구, 인도네시아전에서 완벽한 반등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23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FIBA 제다 아시아컵 2025 조별리그 A조 6차전’에서 한국은 인도네시아를 90-63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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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조 2위 유지

이 승리로 한국은 4승 2패를 기록하며 호주(6전 전승)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했다. 두 번의 패배는 모두 호주를 상대로 기록됐다.

2. 태국전 졸전, 인도네시아전에서는 달라졌다

한국은 20일 태국 원정경기에서 91-90으로 간신히 승리했다. 경기력 부진과 안일한 자세로 인해 역사상 처음으로 태국에 질 뻔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전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2.1. 강력한 수비 압박

1쿼터 초반부터 강한 앞선 수비로 인도네시아를 압박했다. KT에서 뛰었던 귀화선수 레스터 프로스퍼를 하윤기와 이승현이 번갈아 막으며 수비를 강화했다. 그 결과 1쿼터를 24-17로 리드했다.

2.2. 고른 선수 기용

문유현이 강한 수비 에너지를 보였고, 주장 이승현도 몸을 던지는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2쿼터 후반까지 출전한 11명의 선수가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한국은 49-24로 전반을 마쳤다.

2.2.1. 후반전 흐름 유지

후반전 들어 인도네시아가 반격을 시도하며 18점 차까지 좁혔지만, 이근휘의 3점슛이 터지면서 한국은 12명 전원 득점을 기록했다. 하윤기의 덩크슛으로 다시 73-47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3. 선수별 활약과 이상적인 경기 운영

안준호 감독은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전원을 고르게 기용하며 이상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3.1. 벤치 선수들의 활약

출전 시간이 적었던 이원석, 양홍석, 양준석, 박지훈이 4쿼터에서 기회를 얻었다. 이원석까지 득점에 성공하며 한국은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문정현은 마지막 순간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자축했다.

3.2. 전원 득점 기록

이우석이 13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하윤기, 안영준, 이승현이 나란히 10점을 넣었다. 12명의 선수 전원이 득점을 기록하는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결론

태국전의 부진을 씻어내고, 한국 농구대표팀은 인도네시아전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강한 수비, 전원 득점, 이상적인 선수 기용으로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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